‘Community During the Coronavirus Shutdown’

The new reality due to COVID-19 has presented difficult challenges for churches who are trying to preserve a sense of community but are also trying not to endanger people.  How can we have biblical community while our churches remain closed, small groups are canceled, and sermons preached to empty rooms are streamed?  Hebrews 10:24-25 statesContinue reading “‘Community During the Coronavirus Shutdown’”

‘진화론, 4차혁명, 그리고 하나님’

학교에서 우리는 흔히 진화론이 마치 검증된 확고한 과학적 진리인 것처럼 배웁니다. 그러나 진화론은 단지 과학계에서 아직까지는 가장 지배력을 가지는 하나의 가설이라고 여기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열역학 제2법칙과 진화론의 충돌을 가장 주목합니다. 열역학 제2법칙, 즉 닫힌계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질서도는 증가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시간이 지나면서 질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점점 뒤죽박죽이 되는 것이Continue reading “‘진화론, 4차혁명, 그리고 하나님’”

‘이단을 경계합시다’

대구에 있는 문성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확진 환자가 8일(한국시간) 21명으로 증가되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놀라운 일은 문성병원 관련 첫번째 확진자이자 전파자로 추정되는 주차관리 직원 A씨가 신천지 교인임을 숨기고, 이 병원 11층에 있는 문성교회 찬양대 지휘자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신천지는 정통교회를 추수밭이라고 부르고, 추수꾼이라는 가짜 성도를 교회로 잠입시켜 교회 안에서 성도들을 꾀는 활동을 펼치게 합니다.  또한Continue reading “‘이단을 경계합시다’”

‘시민의식’

지난 1월말부터 2월초까지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 머물면서 주로 지하철을 이용하였는데  필자가 머물렀던 기간에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중국 우한폐렴) 감염자가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서울시는 감염차단을 돕기 위해 지하철역에 마스크를 비치하여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나 잊고 마스크를 가지고 나오지 않은 시민이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시의적절한 대민 행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루는 오전에 지하철을 타게 되었는데 마침 그때에 역무원이 마스크Continue reading “‘시민의식’”

‘Why Kobe’s Death Was So Jarring’

I had just finished teaching Bible study four Sundays ago when I looked at my messages and saw that former NBA superstar Kobe Bryant had died in a helicopter crash.  It was very surprising, and the news got worse: Eight other people were with him including three young girls, one of them Kobe’s 13-year oldContinue reading “‘Why Kobe’s Death Was So Jarring’”

‘아브라함의 믿음?’

살아생전에 저희 어미니께서는 “하나님이 나보고 아들을 바치라고 하면 바칠 수 있을까? 난 못할 것 같은데…”라는 얘기를 하신 적이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약속으로 100세에 겨우 낳은 아들 이삭을 바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접하면 누구라도 쉽게 납득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브라함은 어떻게 그런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었을까요? 첫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분명한 앎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로마서 4장Continue reading “‘아브라함의 믿음?’”

‘인스턴트 복음?’

지난 주일 Dr. Dub Jackson 이라는 분이 96세 가까운 나이에 소천하셔서 그의 memorial service 에 다녀왔습니다.  잭슨 박사는 2 차대전이 발발하자 대학을 중퇴하고 입대했습니다.  그리고 P-38 Fighter 조종사가 되어 일본과의 전쟁에 참전하였습니다.  일본이 미국 전함 USS 미주리 선상에서 항복문서에 사인할 때 맥아더장군의 honor guard 가 되어 그 조인식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그랬던 그가 대학과 seminary 졸업Continue reading “‘인스턴트 복음?’”

‘복음의 시작’

기독교의 핵심은 복음입니다. 복음은 복된 소식이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의 죄가 사해지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은 승천하셔서 마지막 때에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입니다. 그러나 더 근원적으로 생각을 돌려보면, 복음의 내용이 아닌 복음의 시작은 무엇일까? 라는 궁금증에 다다릅니다.Continue reading “‘복음의 시작’”

‘Even the Black Letters are God-Breathed, By the Way’

In this divisive political climate, one group of Christians that has tried to make its voice heard is the so-called Red-Letter Christians (RLC).  The group gets its name from the fact that some English Bibles print the words of Jesus in red letters to differentiate them from the surrounding text (even though, amusingly enough, NewContinue reading “‘Even the Black Letters are God-Breathed, By the Way’”

‘까치밥’

필자는 감을 좋아하는데 특히 연시를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고향집 뒤뜰에 두 그루의 나이 많은 감나무가 있어서 유년시절 때에 먹었던 경험 때문입니다.  그때에는 참으로 살기 어려워서 과일 간식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가을에 접어들면서 감이 나무에 달린채 말랑말랑해져 연시가 되면 그것을 따 간식으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연시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육이 목으로 넘어갈 때의 기쁨은 참으로 컷습니다. 가을이Continue reading “‘까치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