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개인적으로 2004년 이래 Target 에서 물건을 구입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해부터 타겟이 자사의 모든 매장 앞에서 구세군의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타겟이 몇 가지 금지 이유를 제시했지만, 필자는 결국 타겟이 크리스마스와 그리스도교를 거부하는 것으로 해석했고, 그래서 그해부터 이용하지 않는 것입니다.
구세군의 자선냄비 모금활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사람들을 돕기위한 사랑의 봉사활동입니다. 더 나아가 세상에 크리스마스가 가까이 왔음도 알려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직접으로 복음증거를 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선교활동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구세군의 시작에 관한 일화가 흥미롭습니다. 목회자인 William Booth가 영국 런던에서 자선조직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의 큰 아들 Bramwell이 비서실장으로 그를 보좌하였습니다. 1887년 12월 겨울 한 날 아침 아버지 William이 사무실에 들어오면서 아들 Bramwell에게 좀 성인 난 목소리로 물었습니다.
“다리 위에서 사람들이 밤새 잠을 잔 사실을 알고 있었니?” “예, 들었습니다.”
아버지가 그 대답에 놀라 아들을 돌아보고 말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어떻게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니? 곧바로 저 불쌍한 사람들을 위해 보호시설을 만들어라.”
한달이 지난 다음해 1월 한 건물을 세 내 보호시설을 만들었고 매일 따듯한 음식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자선활동 조직이 얼마 후 Salvation Army (구세군) 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선교는 선행이 함께 뒤따라야 열매가 많아집니다. 반대로 선행이 없는 선교는 결국 외면을 받게 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았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즐거워하고 선물교환하는 자리에만 멈춰서는 안 됩니다. 모두가 선행을 하며 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보냈으면 합니다. 그러면 선교를 하며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것이 아닐까요?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목회자로서 해야할 일에 관련한 편지를 보냈는데 그 내용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선을 행하고 선한 일에 부요하며 나눠 주기를 좋아하고 남의 어려움을 깊이 동정하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시오.”(딤전 6:18, 현대인의 성경) -이명교 목사